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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고등래퍼2' 우승자 가수 김하온이 "초등학교 때 롤모델이 하하", 가수 하하는 "초등학교 때 롤모델이 심형래였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김하온이 게스트 하하와 함께 직접 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이날 김하온은 게스트로 하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아무대서도 말 안 한건데, 초등학교 때 (하하가) 내 롤모델이었요. 롤 모델 적어내는 시간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아인슈타인, 그런 분들을 쓰는 데 저 혼자 하하 형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조금 더 훌륭한 사람 쓰지라고 하셨다. 근데 난 끝까지 하하였다"고 말해 유재석, 하하를 폭소케 했다.
이에 하하는 "나도, 나도 초등학교 때 심형래 선배님 적고 그랬었거든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형래는 한 방송에서 "어린이들이 뽑은 우상으로 세종대왕, 이순신에 이어 3위로 뽑혔었다. 살아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JTBC '요즘애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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