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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국회를 찾아 진상 규명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YTN에 따르면, 윤 씨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다며 법 위에 선 사람들로부터 구원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올곧이 걸어온 걸음을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걸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바른미래당 김수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故 장자연 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안민석 의원은 “ 윤 씨의 진실을 향한 몸부림과 투쟁에 앞으로 의원들이 함께 동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함께 '윤지오와 함께하는 의원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윤지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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