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이 우라와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8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9일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치르는 2019 AFC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1승1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우라와 원정 경기를 통해 G조 선두 등극을 노린다.
모라이스 감독은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올라있다. 비가 와서 잔디도 비가 와서 촉촉한 상태여서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며 의욕을 보였다.
"팀이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는 모라이스 감독은 "내일 경기는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다.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중 하나다. 내일은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이날 경기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전북의 손준호는 "우승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중요한 경기인만큼 내일 경기장에서 승리해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항에서 우라와와 대결해 본 적이 있다. 패스 능력이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팀의 색깔과 장점을 알고 있다. 내일 경기도 우라와가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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