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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준영, 승리, 최종훈에게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9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심의실에서 정준영, 승리, 최종훈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섭외 자제를 권고하거나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 출연 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정준영, 승리, 최종훈의 경우 한시적 출연 규제보다 강화된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이다. 규제 적용일은 지난 20일 부터다.
한편 세 사람은 논란이 된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들이다.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등으로 입건 됐고 최종훈 또한 불법 촬영물 유포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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