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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포수 러셀 마틴을 허리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틴은 올 시즌 6경기 타율 .333(15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OPS 1.100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뒤 휴식 과정에서 허리 쪽에 염증이 발생했다.
다저스는 마틴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포수 로키 게일을 콜업했다. 게일은 2015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8시즌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통산 기록은 17경기 타율 .091(2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올 시즌 트리플A에서 2경기 타율 .333(6타수 2안타)를 남겼다.
한편 다저스는 11일 오전 8시 45분 마에다 겐타를 앞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러셀 마틴(오른쪽).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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