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강남, 2G 연속 홈런 폭발…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강남은 11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강남은 LG가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유강남은 볼카운트 0-1에서 백정현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선취득점을 올렸다.

[유강남.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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