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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나폴리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아스날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나폴리에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원정 2차전에서 2골차로 패하더라도 골을 넣을 경우 원정다득점으로 인해 4강에 오르게 됐다.
아스날은 나폴리를 상대로 오바메양과 라카제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외질, 람지, 토레이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콜라시나치와 닐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몬레알, 코시엘니, 소크라티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
나폴리는 인시네와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지엘린스키와 카예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란과 파비안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루이, 쿨리발리, 막시모비치, 히사이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메렛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스날은 전반 15분 람지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람지는 닐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25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이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은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의 몸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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