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정효근(전자랜드), 최원혁(SK) 등 총 8명이 상무 합격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는 12일 2019년 2차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럭비, 배구 등 다양한 종목 합격자가 공개된 가운데 농구에서는 총 8명이 합격했다.
정효근은 예상대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효근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 평균 27분 16초 동안 10.6득점 3점슛 1.2개 4.8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또한 대표팀에 차출돼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이 군 입대 전 정효근이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됐다.
이밖에 수비5걸에 선정된 최원혁을 비롯해 김진유(오리온), 이우정(DB) 등도 상무에서 군 복무하게 됐다. 2019년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6월 17일 입대하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11일이다. 선수등록을 마친다면, 2020-2021시즌 중반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수 있다.
한편, 8명이 합격하게 돼 상무 선수단은 총 16명이 됐다. 이에 따라 최근 2년 동안 예외적으로 진행됐던 추가 모집이 2019년에는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2019년 상무 합격자 명단
김진유(오리온), 이우정(DB), 최원혁(SK), 정효근(전자랜드), 정성호(현대모비스), 정준수(삼성), 정해원(LG), 박세진(KCC)
▲ 상무 선수단 * 괄호 안은 입대 전 소속팀
2020년 1월 8일 제대 : 김지후(KCC), 두경민(DB), 서민수(DB), 이동엽(삼성), 이재도(KGC인삼공사), 전성현(KGC인삼공사)
2020년 2월 8일 제대 : 김영훈(DB), 전준범(현대모비스)
[정효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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