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최정(32, SK)이 헤드샷 후유증을 털고 선발 복귀한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노수광(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정의윤(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강승호(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브록 다익손.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헤드샷을 맞은 최정이 선발로 돌아왔다. 전날 하루 휴식을 가지며 어지럼증을 털어냈다. 반면 이재원은 피로가 쌓여 휴식을 갖는다. SK 염경엽 감독은 “피로도가 높아 경기 후반에 투입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도환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마운드에서도 이탈자가 발생했다. 불펜 자원인 정영일이 A형 독감에 걸려 이날 하루 휴식을 갖는다.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회복 중이다. 염 감독은 “감기는 선수 개인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쉽다”고 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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