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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로스포르트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유로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각)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유로스포르트는 지난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17-18시즌 베스트11 중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아구에로만 유일하게 올시즌 베스트11에 선정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했다. 반면 손흥민과 아자르(첼시) 등은 시즌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
유로스포르트는 EPL 시즌 베스트11 중에서 토트넘 선수들 단 한명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한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한 유로스포르트는 공격진에는 스털링(맨시티) 아구에로(맨시티) 마네(리버풀)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깅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가디언 등 다수의 현지언론과 르 티시에 등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E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런던풋볼어워즈에서 런던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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