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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허더스필드전 출전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던 토트넘은 오는 17일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허더스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허더스필드전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우리가 출전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 선수 중 한명"이라며 "손흥민은 몸상태가 준비되어 있고 에너지가 가득하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허더스필드전은 빅게임이다. 우리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로테이션도 가동할 것"이라는 포체티노 감독은 "전방보다 포백 수비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포백에 활용할 수 있는 산체스, 포이드, 데이비스 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수비수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방에는 라멜라가 부상이고 케인도 부상이다. 알리의 출전도 긍정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 이어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잇달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새 구장에서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또한번 홈 경기장에서 득점과 함께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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