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첫 팬미팅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본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하게 된 배우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긴장하며 팬미팅을 준비하는 이시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첫 팬미팅을 회상했다. 그는 "저도 예전에 회사에서 팬미팅을 사비로 진행했다. 200명 정도가 온다고 했다. 저희는 첫 팬미팅이다 보니까 대학 축제처럼 지하철에서 우리 회사까지 발바닥도 붙여놨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명이 오시기로 했는데, 팬미팅 정각이 되니까 한 분이 오셨다. 나는 아직도 정확히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진짜로?"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로. 정말로 한 분이 왔다"라고 강조하며 "팬이 한 분이고, 연예인 게스트가 6명이었다. 홍인규 씨, 김원효 씨, 김지민 씨 다 앉아서 다같이 질문했다. 잊지를 못하겟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그 분의 팬미팅이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