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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늘도 안타는 없었다. 크리스 데이비스(3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무안타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데이비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9회초 대타로 등장했다.
라이언 브레이저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데이비스는 6구째 들어온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으나 2루수 직선타로 이어져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4-6 패배.
데이비스는 지난 해 9월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연타석-연타수 무안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62타석, 그리고 54타수 연속 무안타로 기록이 이어졌다.
이미 데이비스는 종전 기록인 1974년 토니 베르나자드의 연타석 무안타(57타석), 2011년 에우헤니오 벨레스의 연타수 무안타(46타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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