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한동민(SK)이 1군 복귀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한동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동민은 골반에 부상을 입어 지난 3일 인천 롯데전에 앞서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서 천천히 상태를 끌어올렸고, 지난 11일 롯데와의 2군 경기서 3타수 1안타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1군 기록은 8경기 타율 .273 3홈런 5타점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한동민을 이날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고종욱(좌익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한편 SK는 한동민의 등록으로 좌완투수 박희수를 말소했다. 박희수는 전날 KIA전에서 시즌 첫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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