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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을 주목했다.
일본 풋볼채널은 13일 "11월 이후를 평가한다면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일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손흥민은 시즌 초반 몇달 동안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장거리 이동을 했지만 11월 이후부터는 환상적이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후보 언급에 대해 '수비수 판 다이크와 공격수 스털링이 가장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며 판 다이크의 리버풀과 스털링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기회가 주어질까'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영국 가디언은 12일 '손흥민은 스털링, 판 다이크와 함께 3명의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라고 언급하는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중 한명으로 꼽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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