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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허더즈필드전에서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3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후반 42분 요렌테 대신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후반전 추가시간 허더즈필드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연결되는 정확한 침투패스로 모우라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4-0 대승을 함께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의 허더즈필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후반전 추가시간까지 6분 남짓 되는 짧은 출전시간이었지만 손흥민은 비교적 높은 평점을 받았다. 90min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우라와 함께 시소코에게 양팀 최고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한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긴 가운데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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