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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했다.
빌스택스는 13일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ATMseoul 공식 유튜브 계정에 '마약과 중독 그리고 처벌에 대해'라는 방송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빌스택스는 로버트 할리의 마약 파문을 언급하며 "대마초가 사실 몸, 정신 건강에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마초는 합법화돼야 한다' '대마 합법화에 힘쓰자' 등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합법화가 돼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빌스택스는 "'대마초 합법화' 노래를 만들었는데, 한 업체에서 유통을 못 해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았고, 아마 4월 중순 노래가 나올 거다"라고 알렸다.
한편 빌스택스는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15년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으며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 = ATMseoul 유튜브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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