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신성현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성현(두산 베어스)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0일 콜업된 신성현은 14일 LG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장했다. 8번 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 좌완 김광현을 맞이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은 7번 타자 1루수로 등장한다.
2루수 자리에는 변화가 생겼다. 전날 오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두산은 이날 류지혁을 2루수로 내세운다. 류지혁으로서는 10일 사직 두산전 이후 처음이자 시즌 5번째 선발 출장이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신성현(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두산 신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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