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효범 "비혼 주장한 적? NO… 선택권에서 밀려난 것"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신효범이 비혼을 주장한 적 없다고 말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가요계 잔다르크 특집 빛이 나는 솔로' 편으로 꾸며져 신효범, 소찬휘, 예은, 수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비혼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신효범은 "비혼을 주장한 적은 없다. 선택권에서 밀려난 거다. 70대에도 하트 뿅 날아가면 결혼해야지. 70대가 되면 철이 들지 않을까 싶다. 철이 들어서 느긋하게 남자도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소찬휘는 "언니라면 가능할 이야기다. 내일모레 당장 터질 수도 있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신효범은 "(주변에 남자) 많다. 요즘도 프러포즈 들어온다. 프러포즈는 어쩌다 몇 년에 한 번 들어온다. 전 사람을 오래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제 인생에도 등을 같이 긁어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은 "내가 애교가 많은 사람인 건 분명해"라고 했다고. 신효범은 "난 애교가 많은데 내 남자한테만 한다. 일상이 그렇다"고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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