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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들이 내한해 국내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최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등의 팬 이벤트 현장을 공개했다.
전날인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팬 이벤트 현장에는 수많은 마블 팬들이 모였다. 이들은 마블 히어로들의 의상을 직접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브리 라슨은 한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에 대해 "길거리 음식부터 먹었다"라고 답했다. 실제 브리 라슨이 포착된 장소는 광장시장, 미술관 내 코인 노래방 설치물 등이었다. 이밖에도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는 함께 경복궁 나들이에도 나서 한국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끝으로 '아이언맨'과 작별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팬들에게 "여러분께 제 진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시작할 때는 저도 젊었고 수많은 팬 분들도 어린아이였을 거다. 아름답게 자라주시고 저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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