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양의지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의지(NC 다이노스)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5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양의지는 SK 선발 문승원의 141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4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이원석(삼성), 전준우(롯데), 황재균(KT)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NC는 양의지의 홈런 속 SK를 4회말 현재 2-5로 추격하고 있다.
[NC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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