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내야수 류형우가 1군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류형우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4년 2차 4라운드 43순위로 지명된 뒤 6시즌만에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1군에 등록되자마자 처음으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1-3으로 뒤진 2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이승호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2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키움 2루수 서건창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안타를 터트렸다.
이후 오지환의 볼넷으로 2루에 들어갔고, 이천웅의 중전적시타 때 직접 동점득점을 올렸다. 류형우에겐 잊을 수 없는 데뷔 첫 타석이었다. LG와 키움은 3회초 현재 3-3 동점.
[류형우. 사진 = LG 트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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