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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3승8무2패(승점 7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시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더, 라키티치,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렝그렛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렝그렛은 코너킥 상황에서 뎀벨레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 17분 후안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안미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알바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시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알바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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