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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복귀전에서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사타구니 부상 후 처음으로 등판한 자리다.
1회말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선두타자 헤수스 아귈라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고 에르난 페레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매니 피냐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랜도 아르시아를 2루수 직선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현재 점수는 0-0이다. 류현진은 2회까지 31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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