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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정환이 박항서 감독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은 박항서 감독이 출연한 ‘궁.남.소(궁금한 남편을 소개합니다)’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팬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2002년 안정환과 다닐 때 안정환에게 팬들이 몰렸던 것과 180도 다른 상황. 박항서 감독은 2002년을 떠올리며 “내가 (안정환에게) 쨉이 안 됐다. 지금 한국 가서도 마찬가지”라며 겸손한 말을 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용만이 “그게 히트다. 사진 좀 찍어봐라”라며 베트남 팬이 박항서 감독과 사진 촬영을 위해 안정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휴대폰을 건넨 일을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감독님이 그러니까 내가 다 기쁘다”고 했다. 차인표가 “솔직히 말해서 배가 좀 아프긴 하냐”고 하자 안정환은 “전혀”라며 자신의 일처럼 뿌듯해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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