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日팬들에 사과 "처음 경험해봐 당황, 목에 총 쏜 것 같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일본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홍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시작하고 처음 경험해봐서 너무 당황하고 놀라고 열받고 미안합니다..이게 무엇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느낌은...누가 노래하고 있는 제 목에 총을 쏜 것 같았습니다..오늘 히로시마 콘서트 와주신분들 너무 죄송합니다.꼭 다시 찾아 뵈러갈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홍기가 얼굴을 후드 티셔츠로 가린 채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일본 공연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해 100%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홍기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시언의 일본 팬미팅을 도와주기 위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이홍기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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