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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리버풀에겐 희소식이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필 포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86점으로 리버풀(승점85)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악재도 있었다. 플레이메이커 더 브라위너가 전반 38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지며 교체됐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어느 정도 부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이 맨시티보다 우승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고 곧장 리그 경기를 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더 브라위너가 다치면서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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