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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희열이 조용필과 방탄소년단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자간담회에 조준희PD, 박지영PD, 유희열, 강승원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한결같이 이야기해왔던 것처럼 조용필을 꼽았다.
이어 유희열은 “후배들 중에선 아직 안 나온 분들이 BTS”라며 “BTS가 미국에서는 1등을 하고 있는데 모셔서 옆에서 구경을 해보고 싶다. 어떤 사람들인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26일 방송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음악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 김현철, 크러쉬, 볼빨간 사춘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출연한다. 10년 동안 함께 해 온 MC 유희열도 이날만큼은 MC가 아닌 뮤지션으로 무대에 설 계획이다. 26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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