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24일 개봉하는 가운데 사전 예매량이 228만장을 넘어섰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 현재 사전 예매량은 228만 5,000장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97.1%를 기록했다.
전무후무한 흥행열기이다. 2008년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인피니티 서사의 장엄한 피날레에 관객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영화팬들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각종 행동수칙을 공유하고 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SNS를 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이어폰을 끼고, 극장 화장실을 가지 말라는 등의 ‘스포방지 요령’이 퍼지는 중이다. 루소 형제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타노스는 당신의 침묵을 원한다”는 스포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포를 당하기 않기 위해 조기에 영화를 보려는 관객도 급증하고 있다. 24일 오전 7시 조조 관람 시간부터 영화팬이 몰리기 시작했다. 25일 새벽 1시 이후에도 좌석 대부분이 매진에 가까워지고 있다. 예매가 열린 극장 사이트 좌석 티켓은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역대 예매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신기록 제조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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