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가 손쉽게 KIA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3연승과 함께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16승 11패를 기록했다.
연이틀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챙겼고, 타선은 무려 14안타를 뽑아내며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지환, 이천웅이 3안타, 채은성, 김용의가 멀티히트로 돋보였다.
LG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졌다. 공격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며 "홈경기에서 특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얻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LG는 25일 좌완 베테랑 장원삼을 앞세워 3연전 스윕을 노린다. KIA 양현종과의 맞대결이 예고됐다.
[LG 류중일 감독.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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