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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아빠본색' 태진아와 이루가 커플자전거를 타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와 이루가 한강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 공원에 나온 태진아는 주변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인사를 건냈고, 이런 모습을 본 이루는 아버지를 계속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는 조깅을 힘겨워하는 아버지에게 조깅법을 알려줬고, 이내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도 이내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태진아는 숨이 차고 힘들다며 잠시 쉬자고 재촉했고, 이루는 "이럴려면 따라오지 말랬지"라고 언급했다. 이어 태진아는 이루에게 커플자전거를 타자고 제안했다. 태진아는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언급하며 이루를 뒷좌석에 태웠다.
출발부터 힘들어하던 태진아는 이내 순조롭게 자전거를 몰았다. 이루는 "태어나서 아버지와 처음으로 자전거 타는거에요"라고 언급했다. 함께 자전거를 타던 이루는 감상에 젖어 추억을 이야기를 하려던 참에 태진아는 주변인에게 큰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루와 자리를 바꿔 앉았고, 계속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우리 아들이에요"라며 말을 걸었다. 태진아는 "뒤에서 아들을 보니 등이 참 넓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루는 "앞으로 아빠 인생도 내 발에 맞춰 발을 맞춰 가요"라고 대답했다.
이후 태진아와 이루는 기계로 라면을 끓여 함께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태진아는 "오늘 아들하고 처음하는게 많네. 라면도 밖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래서 그런지 가장 맛있는 것 같네"라며 아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루는 "지금 고백하는거야?"라고 농담을 건넸고 태진아는 "아들이랑 같이 하는게 좋다는거지"라고 대답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채널A '아빠본색'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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