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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의 메시’ 우레이가 스페인 라리가 2호골을 터트렸다.
에스파뇰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비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우레이는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르코 로카가 연결한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앞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우레이는 지난 3월 2일 레알바야돌리드전 이후 50여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에스파뇰은 우레이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 막시 고메스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결국 승점 43점이 된 에스파뇰은 10위, 셀타비고는 15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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