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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해가 아내 김영임과 따로 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1세대 개그맨 이상해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해-김영임 부부는 단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어색해 해 눈길을 끌었다. 벤치에 앉을 때도 따로 앉았다.
따로 앉은 이유를 묻자 이상해는 "결과적으로 저희의 생활은 이렇게 자연스럽다. 의자 두 개 있으면 따로 앉는다"고 밝혔다.
이에 한 침대를 쓰냐는 질문을 받자 이상해는 "자는 것도 따로다. 우리 사모님께서는 좋은 침대서 주무시고 저는 소파에서 잔다. 그것도 이제 많이 앉았더니 밑(가죽)이 늘어졌다"고 말해 김영임을 웃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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