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외야수 백동훈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
두산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백동훈, 정진호, 포수 장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백동훈은 전날 키움전에 앞서 타격 연습을 하다 옆구리에 통증을 입었다. 이날 MRI 정밀 검진을 받았고,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김재환이 다쳤던 과정 및 부위와 유사하다.
정진호와 장승현은 부진으로 인한 말소다. 김태형 감독은 “두 선수 모두 2군에서 좀 더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진호는 14경기 타율 .158, 장승현은 11경기 타율 .286를 남겼다.
한편 두산은 이들 대신 외야수 김인태와 김대한, 포수 이흥련을 등록했다.
[백동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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