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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이 유력한 폴 포그바가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할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와 접촉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포그바의 재영입을 논의했다. 양 측은 잠재적인 거래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아누 호날두의 영입은 장기적으로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그바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다. 현지에선 이미 포그바가 레알과 연봉합의까지 마쳤다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전성기를 보낸 친정팀 유벤투스가 가세했다. 이번 시즌 호날두 영입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리빌딩을 추진하면서 포그바를 다시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미랄렘 파니치, 더글라스 코스타 등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만약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복귀하면, 호날두와 함께 최강의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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