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KIA 베테랑 김주찬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 제외됐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박준태(우익수)-류승현(1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주찬이 선발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 시즌 23경기 타율 .323로 활약 중인 이창진이 클린업트리오로 이동했다. 전날 9연패에서 벗어난 김 감독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박동원(포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타순에 큰 변화는 없다.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장영석이 체력 안배 차 지명타자를 맡으며 선발 포수가 이지영에서 박동원으로 바뀌었다. 선발 3루수는 송성문이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홍건희(KIA)와 안우진(키움)이 맞대결을 펼친다. 홍건희는 시즌 2승, 안우진은 3승에 도전한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