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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수비수 레들리 킹이 손흥민과 모우라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각) 최근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과 모우라에 대한 레들리 킹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레들리 킹은 팀을 대표했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레들리 킹은 "손흥민과 모우라를 보유한 것은 훌륭한 일이다. 두 선수 모두 활동적이다. 알리 같은 선수가 볼을 잡으면 그의 앞에서 움직여 주는 선수가 있고 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며 "손흥민과 모우라는 팀에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그들은 함께 경기하는 것을 즐기는 것 처럼 보인다. 손흥민과 모우라처럼 움직이는 선수는 수비수들에게는 악몽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일 아약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서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부상 중인 케인은 결장할 것으로 점쳐져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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