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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2회에 걸친 방콕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6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 BANGKOK : ENCORE'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방콕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난다.
블랙핑크는 앞서 1월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 3회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 5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새 EP 앨범 타이틀 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무대가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앞서 6월 8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 콘서트 추가 소식도 전했다. 마카오 콘서트는 블랙핑크 데뷔 첫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까지 총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발표하며 열도 공략을 예고했다.
한편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는 현재 북미 투어에 한창이다. 캐나다 해밀턴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5월 1일과 2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에서 콘서트를 연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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