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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LA갤럭시 감독이 ‘고함 논란’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동급으로 평가했다.
스켈로토 감독은 1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즐라탄은 메시, 호날두와 같은 레벨이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40대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무대 진출 후에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34경기에서 30골을 기록 중이다.
선수 커리어도 화려하다. 아약스를 시작으로 인터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이를 잊은 즐라탄에 활약에 스켈로토 감독은 “메시, 호날두와 같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즐라탄도 마찬가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강한 성격으로 논란도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경기 도중 골을 넣은 뒤 상대 수비수의 귀에 고함을 찌르는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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