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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상대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 통산 9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3일에도 맞대결을 벌였던 두 투수는 류현진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내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날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범가너를 상대로 타율 .500 4홈런 9타점으로 강한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를 1번타자로 배치했고 코리 시거(유격수)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했다. 저스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 마틴-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류현진으로 이어지는 6~9번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샌프란시스코는 스티븐 두가(우익수)-타일러 오스틴(좌익수)-브랜든 벨트(1루수)-버스터 포지(포수)-에반 롱고리아(3루수)-케빈 필라(중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얀게르비스 솔라테(2루수)-범가너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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