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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과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결에서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약스에 0-1로 졌다.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며 패배를 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 토트넘이 아약스 원정서 승리할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소개하며 손흥민의 복귀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4강 2차전에 복귀한다. 최근 29경기에서 17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속도와 기술은 아약스 수비를 늘어지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은 원정 다득점도 토트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하며 '토트넘은 홈경기서 실점했지만 1골만 실점했다. 토트넘이 원정에서 한골을 넣게 된다면 아약스는 큰 압박을 받게된다. 아약스는 올시즌 11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7번의 경기에서 무실점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아약스가 9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앞서 5일 빌렘을 상대로 네덜란드 컵대회 결승전을 치르는 것도 토트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점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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