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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인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긴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실점했다. 1사 2, 3루 위기에서 브랜든 벨트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줬다.
2회 출발도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케빈 필라에게 1루수 방면 기습번트 안타를 내줬다.
흔들리지 않았다. 브랜든 크로포드를 체인지업을 이용해 삼진 처리한 뒤 얀게비스 솔라테는 3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했다. 순식간에 이닝 끝.
2회 투구수는 10개였으며 총 투구수는 27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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