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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7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1점만 내줬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고, 7회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타자는 브랜든 벨트. 볼카운트 2B2S서 5구 91마일(146km) 바깥쪽 포심패스트볼로에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버스터 포지를 상대하다 1B1S서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이 구심의 스트라이크, 볼 콜에 어필하다 퇴장을 당했다. 흔들리지 않은 류현진은 포지를 1B2S서 4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에반 롱고리아에겐 1S서 2구 79마일(127km)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7회까지 투구수는 91개. 스코어는 1-1 동점.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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