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LG가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3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김민이었고, 맞대결 도중 포일이 나와 3루 주자 오지환은 홈을 밟았다. 주자 없는 상황. 김현수는 볼카운트 1-0에서 김민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이 됐다. 김현수가 올 시즌 32경기 만에 만들어낸 첫 홈런이었다.
[김현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