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장영석이 14경기만에 홈런을 때렸다.
장영석(키움 히어로즈)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5-7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 등장, SK 선발 문승원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다.
4월 16일 삼성전 이후 14경기만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키움은 5회에만 홈런 2방을 가동하며 5회초 현재 SK와 7-7로 맞서 있다.
[키움 장영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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