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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방구석1열' 배순탁 작가가 영화 '런던 프라이드' OST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셀마'와 '런던프라이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배순탁 작가가 함께했다.
윤종신은 '런던프라이드'에 대해 "소외와 편견 속에 사는 이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말했다. 배순탁 작가는 "결말을 알고 있고 다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오열을 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런던프라이드' OST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순탁 작가는 "성소수자들과 광부들의 화합도 음악이라는 매개체 덕분이다. 조나단이 섹시 댄스를 출 때 '셰임, 셰임, 셰임'이라는 70년대 디스코 곡이 나온다. 이 노래를 계기로 조나단 일행에게 마을 사람들이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디스코 음악은 게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배순탁 작가는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의 가수들은 커밍아웃한 경우가 많다. 더 스미스라는 밴드 음악도 나오는데 80년대 상징적인 록 밴드"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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