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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31승2무4패(승점 95점)를 기록해 리버풀(승점 94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브라이튼&호브알비온과의 올시즌 리그 최종전을 남겨 놓고 있는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성공하게 됐다.
맨시티는 레시터시티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권도간, 포든은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라포르테, 콤파니,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5분 콤파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콤파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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