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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로듀스X101' 출연자 윤서빈의 인성 논란에 제작진이 고민에 빠졌다.
7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까지 확실한 입장은 없다. JYP의 입장이 최우선이라서 거기서 회신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3일 밤 첫 방송됐다. 윤서빈은 많은 출연자 중 1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그가 광주에서 유명한 문제아였으며 학교 폭력이 일상이었던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나돌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윤서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엠넷 제작진 또한 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듀스X101'은 이미 1차 경연까지 녹화가 완료된 바, JYP의 입장 발표에 따라 앞으로 윤서빈의 촬영 분량을 못볼 수도 있다.
당장 이번주 방송분인 2회 방송에 대해서도 그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많은 출연자 중 한 사람이지만 경연 프로그램의 특성 상 흐름이 깨질 수 있다. 하지만 논란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의 하차는 불가피하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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