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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의 소집해제로 그룹 완전체 컴백이 눈앞에 다가왔다.
규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성북시각장애인복지센터에서 대체 복무를 마친다. 이날 규현은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로 돌아오는 규현을 끝으로 슈퍼주니어는 전 멤버가 군필자가 됐다. 2010년 강인의 입대를 시작으로 규현의 소집해제까지, 멤버 수가 11명에 달하는 슈퍼주니어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데 무려 9년이나 걸렸다.
리더 이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하나 더 만들어야겠어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해결 #10년정도 걸렸다 #성공 #슈주컴백2019 #언제인지는나도모름 #하지만기대해요 #규발아할일이많다 GO"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동해도 "2년 동안 수고했다. 이제 함께하자. He's back. SJ 모든 군 복무 클리어"라며 사회 복귀를 환영했다.
규현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2년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를 못 드릴 것 같다"며 "혹시라도 보러 오려고 하셨던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곧 수 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의미 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예고대로 규현은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다시 만나는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참석도 확정했다.
대체 복무 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던 만큼 그의 방송 복귀도 뜨거운 관심이다. 입소 전까지 5년여간 자리를 지킨 '라디오스타' MC석에는 되돌아가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지만 '신서유기7' 복귀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특·동해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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