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종명, 김종국 형으로 겪는 일 "병원 찾아와서 어떠냐고 묻는다"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김종국 형' 김종명이 김종국 형으로 겪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7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닥터 어벤져스 출격' 특집으로 꾸며져 치과 전문의 이수진, 비만 주치의 박용우, 김종국 친형 김종명,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한의사 김도균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명은 "김종국 팬이라서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종명은 "자신이 김종국 여자친구라거나 동생 아내로 어떠냐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김종명은 '비디오스타' MC 중 김종국 여자 친구로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김숙이었다. 김종명은 "동생 이상형이 연예인 같지 않고 통통하고 착하고 잘 챙겨줄 거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전 김숙 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김종명과 김종국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김종국은 자기 형인 김종명이 김숙을 지목했다는 걸 알자 "저희 형이 똑똑은 하다. 김숙 씨가 성격은 좋지 않나. 그런 면으로는 생각나는데 이젠 친구 같고" 등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형이 재미있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저랑 삶이 달랐던 사람이다. 형은 책벌레를 너무 봤다. 전 책을 너무 안 봤다. 저랑은 삶이 달랐다. 사람은 참 착하다"고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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